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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밴드 뮤즈, 10년 만에 내한… 9월 인천에서 공연

조선비즈 윤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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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밴드 뮤즈가 오는 9월 인천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유얼라이브 제공

영국 밴드 뮤즈가 오는 9월 인천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유얼라이브 제공



세계적인 영국 밴드 뮤즈가 10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일 공연기획사 유얼라이브에 따르면 뮤즈는 오는 9월 27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1994년 영국에서 결성된 3인조 밴드 뮤즈는 지금까지 총 9장의 정규 앨범으로 3000만장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지금까지 그래미상을 두 차례 받았으며, 2015년 ‘드론스’(Drones)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바 있다. ‘타임 이즈 러닝 아웃’(Time Is Running Out)과 ‘스타라이트’(Starlight) 등 대표곡이 사랑받았다.

뮤즈는 결성 이후 30여년간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활동하고 있다. 매튜 벨라미가 보컬·기타를, 크리스 볼첸홈이 베이스를, 도미닉 하워드가 드럼을 담당한다.

뮤즈가 내한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이들은 2007년 첫 단독 공연 이후 2010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3년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5년 단독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한국 팬을 만났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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