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송병준, 모교 서울대서 "청년 창업자, 도전·혁신 중요"

[서울=뉴시스] 컴투스는 서울대 창업동아리 'SNUSV'가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한 데모데이 행사를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송병준 컴투스 의장(사진)이 행사 축사를 하는 모습. 송 의장은 서울대 재학 시절 이 동아리를 설립했다. (사진=컴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서울대 재학 시절 설립한 창업동아리 행사를 찾았다. 송 의장은 동아리 동문 등 청년 창업자에게 도전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컴투스는 서울대 창업동아리 'SNUSV'가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한 데모데이 행사를 후원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이 동아리는 송 의장이 재학 시절 벤처기업협회 지원으로 설립했다. 이후 송 의장은 컴투스홀딩스(전 게임빌)을 창업하며 사업가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송 의장은 올해부터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맡아 국내 벤처 산업 성장을 위한 활동과 함께 청년 창업 생태계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벤처 창업의 길을 제시해 준 벤처기업협회 선배 창업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배 창업가를 지원하는 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데모데이는 SNUSV 창업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자리다. IR 피칭, 시상식, 창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동아리 동문과 벤처캐피탈(VC), 창업가, 일반 청중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투스는 행사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SNUSV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상을 진행했다. 송 의장이 시상자로 참여했으며 행사 축사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을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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