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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AI 기술로 韓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 더할 것.. 6G 성공에 일조" (종합)

파이낸셜뉴스 구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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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앰플리파이 코리아’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구자윤 기자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앰플리파이 코리아’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구자윤 기자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차세대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이며, 노키아는 AI 기반 기술을 실제 네트워크에 적용해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노키아는) 이러한 기술력으로 한국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하겠다"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앰플리파이 코리아’ 행사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노키아가 이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차세대 네트워크 연결성을 중심으로 한 혁신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러한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 및 통신사업자(CSP)는 전례 없는 혁신과 효율성을 실현해 더 스마트하고 긴밀히 연결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노키아 측 설명이다.

조봉열 노키아 박사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앰플리파이 코리아’ 행사에서 부스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박성현 수습기자

조봉열 노키아 박사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앰플리파이 코리아’ 행사에서 부스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박성현 수습기자


안 대표는 “이번 행사는 크게 4가지 주제로 △AI △자율 네트워크 △퀀텀 시큐리티 △6G 기술을 포함한 퓨처 네트워크 연결”이라며 “AI 기반 자율 네트워크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을 미리 예측, 대비하고 대응하는 복합적인 유기체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키아는 주요 기술 및 솔루션으로 △차세대 수동 광통신망, Wi-Fi 7, 코르테카 △AI 기반 지능형 IP 네트워크 △AI 기반 자율 광 네트워크 △애니랜(anyRAN) △무선 솔루션 반시 △5G 네트워크 처리량을 최대 30%까지 향상시키는 듀얼 부스트 대용량 다중입출력 기술과 6GHz 이상 주파수 대역에서 작동하는 6G-레디 대용량 다중입출력 라디오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한효찬 노키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노키아의 기술 전략을 제시하며 AI, 차세대 네트워크, 인지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이 초디지털 시대에서 삶과 업무, 연결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효찬 노키아 CTO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앰플리파이 코리아’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구자윤 기자

한효찬 노키아 CTO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앰플리파이 코리아’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구자윤 기자


한 CTO는 “AI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도 중요하지만, GPU가 연산한 결과를 전송하기 위한 네트워크도 중요해 네트워크 요소 역시 AI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2027년 확장현실(XR) 글래스가 같은 혁신적 단말기가 나오면 산업 성장이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6G의 여정은 이미 올 3월 한국에서 시작됐고 표준화가 완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2028년, 상용화가 가능해지는 시점은 2029~2030년으로, (한국) 정부가 생각 중인 일정과 거의 맞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노키아는 한국의 다양한 사업자 및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고 2030년 6G가 한국에서 성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서 일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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