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에듀테크는 지난 6월 27일 인천 로봇타워에서 'AI 기본 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2025년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써밋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써밋은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가 주최하고 ㈜조은에듀테크와 인공지능교육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AI 기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 및 교육 정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조강연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은에듀테크는 지난달 27일 인천 로봇타워에서 ‘2025년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써밋’을 운영했다. |
이번 써밋은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가 주최하고 ㈜조은에듀테크와 인공지능교육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AI 기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 및 교육 정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조강연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조은에듀테크 조성호 총괄본부장이 맡았으며,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한선관 학회장의 환영사를 통해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기조강연과 패널토의 세션에서는 ▲이재현 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네이버 웨일팀 안경진 리더 ▲Texas Tech University 천종필 교수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한선관 학회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AI 기술의 사회적 확산과 교육 현장의 대응 전략에 대해 다양한 통찰을 공유했다.
네이버 웨일팀 안경진 리더가 '새로운 정부 교육정책과 연결하는 웨일 스페이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먼저, 이재현 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은 '지속가능한 환경과 AI'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지속가능하고 윤택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도구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실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이어서, 네이버 웨일팀 안경진 리더는 '새로운 정부 교육정책과 연결하는 웨일 스페이스'를 주제로,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정부 교육정책과의 연계 가능성과 공교육 플랫폼 내 적용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했다. 다음으로, Texas Tech University 천종필 교수는 '미국 AI 교육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미국 현지의 AI 교육 사례와 함께 AI와 협력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철학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한선관 학회장은 'AI 기본 사회를 위한 AI 교육 2.0'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 학회장은 AI 기술과 정책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강조하며, 기술 그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믿음과 교육의 본질에 대한 성찰임을 강조했다.
(왼쪽부터) Texas Tech University 천종필 교수, 이재현 전 인천서구청장, 네이버 웨일팀 안경진 리더,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한선관 학회장이 패널토의에 참여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서는 네 명의 연사가 모두 참여한 패널토의도 이어졌다. 패널토의에서는 각 연사의 발표 주제를 중심으로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현장 청중들의 다양한 질문도 이어졌다. 교육 현장의 실제 고민부터 정책 연계 방안, AI 윤리, 지역사회 기반 AI 활용 등 이론과 현실을 잇는 폭넓은 질의응답이 오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열띤 논의의 장으로 이어졌다.
조은에듀테크의 조성호 총괄본부장은 "이번 써밋이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AI 기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의 실질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가와 현장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조은에듀테크는 인공지능 교육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관·전문가들과 협력하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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