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와 여름 브랜드 마케팅 전개

[이용훈 기자]

우리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체험형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캐리비안 베이에 ‘위비프렌즈 튜브’를 비치하고, 에버랜드에서는 위비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 / 사진제공=우리은행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우리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체험형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캐리비안 베이에 '위비프렌즈 튜브'를 비치하고, 에버랜드에서는 위비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에버랜드와 공동 추진한 여름 시즌 브랜드 프로젝트로, 방문객에게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캐리비안 베이 유수풀에는 위비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의 튜브가 연중 비치되어 방문객에게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선사한다.

에버랜드 정문에 위치한 '그랜드 엠포리움 샵'에는 위비프렌즈 굿즈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리유저블백, 아크릴 키링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판매된다. 해당 상품은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우리은행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이 위비프렌즈를 통해 즐겁고 특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위비프렌즈 실루엣을 맞추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6명을 추첨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2매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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