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부산 대입상담캠프

부산에서 2026학년도 대입 개별 상담을 하고 전국 주요대학 정보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18~19일 오전 10시~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2전시장에서 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대입을 묻다, 미래로 달리다. 2025 대입상담캠프’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대입상담캠프는 올해 여덟번째다. 다양한 교육정보 수요에 응답하기 위해 대면상담관, 대학정보관, 주제별 설명회관으로 나뉘어 열린다. 대면상담관과 대학정보관은 18~19일 이틀 동안, 주제별 설명회관은 19일만 운영된다.

대면상담관에선 부산 고교 3학년과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45명이 1대1 상담을 한다. 상담을 받으려면 3일 오후 3시~9일 오후 3시 부산진학진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상담을 받는 날에 학교생활기록부와 학력평가 성적표 등 상담자료를 갖고 가면 된다. 1인 상담시간은 40분이다.

대학정보관에선 부산권 대학 23곳과 서울권 대학 22곳 등 전국 대학 78곳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멘토단 청춘어람이 운영하는 대입정보·홍보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주제별 설명회관에선 2026학년도 의·약학계열 설명회,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요강 설명회, 학생부종합전형 토크 콘서트 등 6가지 주제로 열린다. 진학전문가, 대입지원관, 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이 다양한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4일 오후 3시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김광수 선임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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