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혜진, 이하 고공노)이 2일 성명서를 내고 이동환 고양시장과 시의회(의장 김운남)를 공개 비판했다.
고공노는 "108만 시민의 자긍심이어야 할 특례시가 행정 혼란과 승진 절벽 속에서 시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외면당하고 있다"며 조직 정상화와 승진 인사를 요구했다.
고공노는 "정기인사에서 3천600여 명의 공직자 가운데 4급부터 8급까지 승진자는 고작 40여 명에 불과하고 구조물 붕괴 등 대형 사고에 대비한 재난 안전 전담 부서조차 없는 유일한 특례시"라고 지적했다.
고양시 공무원노조 대의원 회의 모습 |
고공노는 "108만 시민의 자긍심이어야 할 특례시가 행정 혼란과 승진 절벽 속에서 시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외면당하고 있다"며 조직 정상화와 승진 인사를 요구했다.
고공노는 "정기인사에서 3천600여 명의 공직자 가운데 4급부터 8급까지 승진자는 고작 40여 명에 불과하고 구조물 붕괴 등 대형 사고에 대비한 재난 안전 전담 부서조차 없는 유일한 특례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은 시의회 눈치 보기에 급급해 조직개편안을 제대로 제출하지 못했고 시의회는 명분 없는 당론 정치로 비상식적인 부결을 반복했다"며 "이런 상황의 책임은 이동환 고양시장과 시의회(의장 김운남) 모두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2023년 단 한 차례 조직개편을 단행했는데 증설 규모는 1국 3과 증설에 그쳤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