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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세풍항만배후부지, 입주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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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까지…34만㎡ 대상
지역 산업 연계 지리적 이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는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부지 내 입주기업체를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고 부지는 전체 세풍항만배후단지 41만㎡ 중 임대가 완료된 부지를 제외한 34만㎡이다. 공사 홈페이지 신청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최대 50년으로 매 3년마다 계약을 갱신한다.
광양세풍산업단지 조감도.

광양세풍산업단지 조감도.


세풍항만배후부지는 국내 최초로 지방 내륙산단 매입을 통해 항만배후단지로 지정된 혁신적인 사례로, 포스코·광양항이 위치한 광양지구와 GS칼텍스·여수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율촌지구의 중앙에 위치해 철강·석유화학 등 지역특성화 산업과 연계한 사업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또 전라남도 2차전지 특구로 지정돼 첨단화학 소재,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식품ㆍ식자재, 금속과 비철금속 가공 등 다양한 제조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정하수 물류단지부장은 "세풍항만배후단지의 매입ㆍ지정 완료를 통해 광양항 배후단지 부족문제가 해소되고, 고부가가치 수출입 제조기업의 입주여건이 확보됐다"며 "우량 제조기업의 광양만권 투자유치를 지속 추진해 대내외 여건 악화에도 굳건한 항만물동량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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