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모르는 이웃에 대체 왜?…'부검 끝'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주거지 압색

머니투데이 이현수기자
원문보기
서울 관악경찰서./사진=뉴시스

서울 관악경찰서./사진=뉴시스


경찰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이웃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투신해 숨진 피의자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일 오후 2시20분쯤부터 30대 남성 A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관련 물품들을 확보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앞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A씨에 대해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은 지난 1일 완료됐으며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음주 및 약물 투약 여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달 29일 저녁 8시30분쯤 같은 빌라에 사는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피해자들은 최근 해당 빌라로 이사왔으며, 경찰 조사에선 A씨와 모르는 사이였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들은 어깨와 발목 등에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해 공소권이 소멸되더라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현수 기자 lhs1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