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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주의보…올해 5건 중 4건 지난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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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평택시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는 2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모두 5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건이 지난달 발생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덜 익힌 소고기와 오염된 생채소, 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특히 세균 증식이 활발한 고온다습한 여름철(6~8월)에 주로 발생한다.

감염되면 심한 복통과 오심, 구토, 미열, 혈성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5~7일 이내에 호전되나 용혈성요독증후군(HUS)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면 치명률이 3~5%에 달해 예방이 중요하다.


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지난 5월 1일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선제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예방하려면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고 조리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에서 올바르고 철저한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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