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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공주시민 목소리 들어…당위성·필요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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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일곱 번째 공론의 장 펴고 도민 의견 수렴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2일 오전 공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를 열고 있다. /공주시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2일 오전 공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를 열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도가 대전시와의 행정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에서 지역 주민과 공론의 장이 열렸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2일 오전 공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에는 아산시에서도 설명회가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홍성·예산·천안 등에 이어 일곱 번째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고광철·박기영·박미옥 충남도의원, 공주시의원, 공주시 공무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2일 오전 공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주시

최원철 공주시장이 2일 오전 공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주시


이날 행사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브리핑하며 시작됐다.

이어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장, 신영호 충남도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장(충남도의원), 지역 리더들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열려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크 콘서트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의 궁금증과 우려에 대한 진솔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장은 "대전충남특별시가 출범하면 공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으며,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60분 생활권이 실현돼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는 오는 8월 8일까지 충남 15개 시군을 돌며 진행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는 주민 설명회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도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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