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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곁에서 3년, 현장에 답"...조용익 부천시장, 민생 행보 강화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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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점검부터 재난 예방 현장까지...하루 종일 시민과 동행
공약사업 추진상황 직접 점검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민선 8기 3주년 당일 첫 일정으로 출근길 버스에 올라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민선 8기 3주년 당일 첫 일정으로 출근길 버스에 올라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정 운영의 중심축을 재확인했다.

조 시장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버스 동행, 공약 점검, 재난 대비 점검, 직원 격려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 중심 행정 철학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이날 조 시장은 아침 출근길에 8번 버스에 올라 대중교통 현장을 점검했다. 8번 버스는 공공관리제 운영 노선이다. 조 시장은 송내역에서 시청까지 이동하며 배차 간격의 적정성, 운수 종사자의 근무 여건,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최근 시범 운영 중인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정책의 현장 반응도 점검해 8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보완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이행 현황을 확인했다. 지연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과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과의 약속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부서 간 협력과 소통으로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이어진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와의 간담회에서 노사 간 상생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직원 식당에선 점심시간을 맞아 직원들에게 직접 배식하며 격려를 전했고 청원경찰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후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심곡천 재해 취약지를 방문해 제방, 배수통문, 차단시설 등을 점검하며 안전 대응 태세를 재확인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 조회 행사 '월간부천 7월호'에 참석해 400여명의 공직자와 지난 3년의 시정 성과를 공유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직접 마주한 현장에서 시정의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부천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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