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관급자재 납품·공급·관리까지한 번에

한국일보
원문보기
강원개발공사,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효율성 기대"… 내년 1월 정식 운영


강원 춘천시에 자리한 강원개발공사. 공사 측은 관급자재 계약에서 납품, 관리에 이르는 과정을 하나로 통합 관리체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에 자리한 강원개발공사. 공사 측은 관급자재 계약에서 납품, 관리에 이르는 과정을 하나로 통합 관리체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강원개발공사가 계약부터 납품, 검수, 대금지급에 이르는 과정을 하나의 체계에서 처리하는 관급자재 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관련 업무가 수기 작성, 대면 확인 중심으로 운영돼 발생한 누락, 중복, 부서 간 정보 공유 지연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공사 측이 구축하는 체계는 자재관리의 전 과정을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반복 입력을 최소화하고 자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된다.

공사는 시스템 개발에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운영사례를 참고했다. 이를 통해 외부 용역 없이 자체 개발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유지보수와 확장도 용이하도록 추진하겠다는 게 공사 측의 얘기다. 다음 달까지 실무자 의견 수렴에 이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오승재 사장은 "공사 여건에 맞는 실용적인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내부 개발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수사 외압 의혹
    쿠팡 수사 외압 의혹
  2. 2전재수 시계 의혹
    전재수 시계 의혹
  3. 3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4. 4한화 오웬 화이트 영입
    한화 오웬 화이트 영입
  5. 5SBS 연예대상 후보
    SBS 연예대상 후보

한국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