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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스-퀄컴, 국가유공자 복지증진 공로로 국가보훈부 표창... 기술로 고독사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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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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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 통합 플랫폼 '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 중인 루키스(대표 소태수)는 1일,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수여하는 표창을 퀄컴과 함께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4년 국가보훈부가 루키스와 함께 추진하고 퀄컴 인코퍼레이트(Qualcomm Incorporated)의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Qualcomm® Wireless ReachTM) 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행한 '보보안심콜' 사업이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2024년 4월 체결된 3자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협력해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루키스는 2021년 초부터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와 협력해 실시간 긴급 알림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 안정망(Smart City Safety Network)을 구축했다. 2023년에는 이 사업을 확대해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 앱을 출시하고 그 일환으로 보보 안심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보안심콜'은 스마트폰 앱 기반의 안부확인 시스템으로 대상자의 통신 수ㆍ발신 이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일정 기간 반응이 없을 경우 자동 음성안부 확인과 관리자 알림이 이루어지는 체계다. 실제 서비스 운영 결과, 복지담당자가 일일이 많은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지 않아도 조기 위기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루키스가 고도화한 '똑똑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생활 특성과 상황에 따라 IoT 디바이스를 연동해 보다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와 루키스의 공동 지원을 통해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고도화 서비스 모델이 제공될 예정이다.

활동량이 많은 어르신의 경우 현관문ㆍ냉장고ㆍ화장실 등에 문열림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 생활 반응을 감지하고, 활동량이 적은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플러그를 활용해 TVㆍ전기장판 등 가전제품 사용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별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안부확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보다 선제적이고 정밀한 대응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키스 관계자는 “기술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활용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은 사업이었다”며, “특히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였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정부, 민간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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