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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장비 국산화 산·학·연 협력…'첨단혁신장비 얼라이언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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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첨단혁신장비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2일 열린 '첨단혁신장비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첨단연구장비 국산화를 위해 산·학·연이 협력해 기술분야별 장비 핵심요소기술 확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첨단혁신장비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첨단혁신장비 얼라이언스는 미래전략기술 분야 선도에 필요한 첨단연구장비의 국산화 생태계를 마련하고 지원하는 위원회다. 장비 수요자(수요기업, 연구자 등), 공급자(연구장비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등)를 포함한 산·학·연 전문가 90여명으로 구성됐다.

얼라이언스는 총괄위원회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 3개 기술 분과, 연구장비 생태계 분과로 구성된다. 분석·측정 장비가 많이 사용되는 3대 기술 분야를 우선 지원하고, 향후 기술 분과를 확장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는 앞으로 연구계와 산업계 실수요를 기반으로 연구장비산업정책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첨단혁신장비 개발·확산 전략(가칭)' 수립을 지원한다. 전략은 장비 핵심 요소기술과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부품·모듈·소프트웨어(SW) 국산화 방안, 연구개발(R&D) 고도화 전략 및 장비기업 기술성장 지원 등 장비 인프라·생태계 지원 방안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 각 기술분과를 중심으로 현재 기술 수준과 수요-공급 분석을 통해 '첨단혁신장비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도 지원한다. 로드맵은 단기간 투자로 기술 확보와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 내재화형과 장비·기술 및 미래 수요 기반 중장기적 기술 선점이 필요한 혁신 기술형 장비·기술을 포함해 국가 R&D 투자 방향 이정표로 활용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장비 국산화가 첨단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며, 과학기술 안보와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립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수요 기반 국내 첨단혁신장비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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