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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코웬, 스트래티지 '매수' 등급 유지…"NAV 대비 프리미엄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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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투자은행 TD코웬이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 주가를 590달러로 유지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2025년 2분기 말 기준 6만9140BTC를 추가 매입하며 총 59만7325BTC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는 7월 첫째 주에도 4980BTC를 구매했으며, 3개의 주식 및 우선주 발행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했다. 시장 가격을 크게 웃도는 수준에서 주식을 발행한 가운데, 자금 조달 효율성과 희석화 방지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TD 코웬의 애널리스트들은 스트래티지 주가가 순자산가치(NAV) 대비 약 63%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주식 발행 시 1주당 BTC 보유량이 증가하는 구조가 프리미엄을 정당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NAV는 보유 BTC 시가총액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1주당 이론적 가치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BTC 가격이 9만9000달러일 경우 NAV는 약 212달러가 된다. 주가가 이를 크게 초과하는 상태는 'NAV 초과'로 불리며, 향후 BTC 상승 기대감과 회사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분석에 따르면 지속적인 주식 발행, 채권 투자 수요, BTC 대체 투자 수단으로서의 역할이 NAV 초과 상태를 유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 변동, 규제 리스크, 시장의 프리미엄 압축 가능성 등도 경계해야 할 요소로 지적됐다

TD 코웬은 주식을 팔아 BTC를 사는 순환 전략이 BTC 자체 상승보다 1주당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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