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디지털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언노운 월즈 대표 교체…차기작 완성도 높인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 기자
원문보기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크래프톤이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개발사 언노운 월즈의 대표를 교체했다. 차기작 출시를 앞두고 개발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대표를 교체하면서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크래프톤은 북미 자회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의 스티브 파푸트시스 대표를 언노운 월즈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언노운 월즈는 글로벌 인기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 시리즈를 개발한 미국 게임 개발사로, 현재 '서브노티카' 모바일 버전 및 '서브노티카2'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1년 약 5억달러(한화 약 5858억원)에 언노운 월즈를 인수했다.

파푸트시스 대표는 과거 '데드스페이스', '배틀필드' 등 인기 게임 시리즈의 개발에 참여한 인물로, 현재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인사로 언노운 월즈의 대표를 겸임하면서, 스튜디오의 전반적인 경영과 게임 개발을 지휘한다.

언노운 월즈의 테드 길 전 대표를 비롯해 창립멤버인 찰리 클리블랜드, 맥스 맥과이어 등은 경영진에서 물러난다. 크래프톤은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원작자들이 게임 개발에 지속 참여하길 바랬지만,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서브노티카2'에 대한 기대를 고려할 때, 이용자들에게 빠르게 최고의 게임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파푸트시스 대표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으로 만드는 작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파푸트시스 대표는 "크래프톤의 일원으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 경험을 핵심 가치로, '서브노티카' 팬들에게 최고의 게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디지털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