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법인대출 시장에 판 흔든다… '론앤비즈' 캐시백 이벤트 실시

[차미경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사진제공=신한은행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대출 조건도 이제는 '직접 비교'가 답이다.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의 법인 전용 대출 비교 플랫폼 '론앤비즈(Loan&Biz)'를 앞세워 시장에 새 흐름을 제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자사의 법인 대출 비교 플랫폼 '론앤비즈'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법인대출 비교 플랫폼 부문 수상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총 1억 원 규모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 제도로, 각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 만족도와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과 기관에 수여된다.

신한은행의 '론앤비즈'는 2025년 2월 출시된 국내 최초의 법인 전용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입증했다.

'론앤비즈'는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상호금융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법인 고객이 다양한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가장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랫폼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시간과 자원의 부담 없이 기업 대출 시장 접근성을 높인 점이 강점이다.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대출 비교 신청 이벤트 대출 실행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대출 비교 신청 이벤트'는 론앤비즈 플랫폼을 통해 대출 비교를 신청한 선착순 500개 법인에 10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대출 실행 이벤트'는 플랫폼을 통해 3억 원 이상 대출을 실행한 선착순 50개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각 법인에 100만 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단, 종합통장대출 및 대출 철회 건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론앤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법인 고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신한은행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신한은행 관계자는 "론앤비즈는 고객의 선택과 응원 덕분에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포함한 법인 사업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일부터 헬스케어 서비스 '50+ 걸어요'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걸어요 그리고 기억해요'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