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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올해 첫 열대야…낮 기온 31도 '폭염 지속'

노컷뉴스 부산CBS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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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 올해 첫 열대야 관측…기상 관측 이래 2번째로 빨라
폭염특보 유지…기상청 "온열질환 발생 유의 당부"
한 시민이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

한 시민이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



2일 부산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한 가운데 폭염특보도 이어지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5.9도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는 1904년 기상 관측 이래 부산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빠른 열대야다. 가장 빠른 열대야는 1914년 7월 1일에 발생했다.

이날 낮 기온도 31도까지 올라 덥겠고 습도도 높아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치솟겠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부산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도 유지되고 있다. 부산 중부권에는 폭염경보가, 동부와 서부권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되어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하고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참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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