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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반기 첫 거래일 혼조 마감…다우 0.9%↑

아시아투데이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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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법 미 상원 통과에도 증시 약세
트럼프·머스크 갈등 테슬라 5.34% 급락

뉴욕증권거래소 폐장 후 화면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보인다./로이터 연합

뉴욕증권거래소 폐장 후 화면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보인다./로이터 연합



아시아투데이 이정은 기자 = 하반기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사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0.17포인트(0.91%) 오른 4만4494.9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4포인트(0.11%) 떨어진 6198.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84포인트(0.82%) 하락한 2만0202.8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S&P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날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 이름 붙인 대규모 감세 법안이 미국 연방의회 상원을 극적으로 통과했지만 관세협상 불확실성과 트럼프·머스크 갈등이 다시 불거지면서 증시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갈등이 재점화하면서 테슬라는 이날 5.34% 급락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도 이날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파월 의장은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 참석해 "관세가 없었다면 금리를 더 내렸을 것"이라며 "우리는 관세 규모를 확인한 뒤 동결 조치를 취했다. 관세로 인한 미국의 모든 인플레이션 전망이 실질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향후 미국의 최종 관세율과 무역 협상, 금리 경로, 감세안 처리 현황 등이 증시 방향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월가 일각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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