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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대만경제연구원, 5월 경기지수 주요 3업종 모두 하락

아주경제 시미즈 미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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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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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민간 경제 싱크탱크 대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영업기후관측지수’에 따르면, 지난 5월 대만의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3개 주요 산업의 경기전망이 모두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업종이 모두 하락세를 보인 것은 3개월 연속이다. 영업기후관측지수란 향후 6개월 간 경기전망을 수치화한 것.

제조업 지수는 전월(확정치)보다 4.74포인트 하락한 85.83을 기록해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5월 경기를 ‘나쁘다’고 평가한 제조업체 비율은 전월 대비 0.4%p 증가한 38.4%였으며, 반대로 ‘좋다’고 응답한 기업 비율은 6.1%p 감소한 11.5%에 불과했다.

업계별로는 화학공업 부문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원유와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의 가격 하락과,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까지 더해 석유화학제품, 플라스틱 및 고무 원재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 주요 기업들의 5월 매출도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서비스업 지수는 0.35포인트 하락한 85.32로, 이 역시 5개월 연속 하락세다. 5월 한 달간 대만 달러가 미 달러 대비 급등하면서 생명보험 업계의 환헤지 비용이 크게 증가, 보험 업계 전반에서 경기 전망에 대한 비관적 시각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업 지수도 0.10포인트 하락한 90.41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속도로 등 일부 대형 공공사업이 조기 집행된 점은 긍정적 요인이었지만, 전력 및 철도 관련 공사 지연 등의 영향으로 5월 경기를 ‘보합세’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아주경제=시미즈 미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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