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김준태 마침내 PBA 첫 승, 김가영ㆍ스롱 16강 안착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원문보기


김준태, 승부치기 끝에 이승진 꺾어
여자부 김가영ㆍ스롱 16강 순항

김준태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PBA

김준태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PBA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아마추어 3쿠션 세계 랭킹 1위 출신이면서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김준태(하림)와 개막전 우승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준태는 개막전 조기 탈락을 딛고 프로당구(PBA) 무대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김준태는 1일 밤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5-26시즌 2차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전에서 이승진을 승부치기 끝에 따돌렸다.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애버리지 3.063을 기록하고도 승부치기 끝에 128강에서 탈락했던 김준태는 이번 대회에서는 개막전 4강에 올랐던 이승진을 제압했다.

경기는 박빙이었다. 1세트를 15-14(9이닝)로 이긴 김준태는 2세트 11-15(10이닝)로 지면서 세트스코어는 1-1이 됐다. 김준태는 3세트 15-4(6이닝)로 이겼지만 4세트를 10-15(8이닝)로 지면서 승부치기로 향했다.

선공인 이승진이 1점에 그쳤고 후공 김준태가 옆돌리기 득점과 대회전 득점을 연달아 올리면서 극적으로 승리해 6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준태와 나란히 개막전 128강에서 탈락한 조재호는 이강욱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조재호는 이날 애버리지 2.522로 128강 1일차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상금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는 김태형1을 3-0으로 제압했고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도 진이섭을 3-1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반면 개막전 우승자 초클루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차경회에 승부치기 끝에 패배했고 신정주 김병호 응우옌꾸옥응우옌(이상 하나카드)도 각각 쩐득민(베트남) 배정두 방정극에 덜미를 잡혔다.

이날 여자부 LPBA 32강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박수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고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도 한슬기를 3-1로 따돌렸다. 반면 김민아(NH농협카드)는 최지민에 승부치기 끝에 패배해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2. 2통일교 비서실장 피의자 소환
    통일교 비서실장 피의자 소환
  3. 3미얀마 총선 투표
    미얀마 총선 투표
  4. 4장동혁 신천지 거부
    장동혁 신천지 거부
  5. 5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