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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들어간 코스피…美 증시 여파에 3080선 내줘

이데일리 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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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머스크 불화·관세 불확실성 여파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개인은 매수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2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연고점을 경신한 데 이어 숨고르기에 들어선 모습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64포인트(0.44%) 내린 3076.0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85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08억원, 1607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테슬라와 엔비디아 주가가 각각 5%, 3% 하락하는 등 미국 기술주 주가가 일제히 내린 점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불화, 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미국 뉴욕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00원(0.17%) 내린 6만 1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6500원(2.28%) 내린 27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0%), LG에너지솔루션(373220)(-1.18%), NAVER(035420) 등이 동반 약세다. 반면 현대차(005380)(1.19%), KB금융(105560)(1.62%), 기아(000270)(0.61%) 등은 오름세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1.30포인트(0.17%) 오른 784.9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6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억원, 62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전 거래일 대비 1만 8000원(4.83%) 오른 39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0.78%), HLB(028300)(-0.78%), 에코프로(086520)(-0.5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72%)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제약 등이 소폭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는 3%대 하락했고 건설, 전기·전자, 화학, 유통, 통신 등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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