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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스테크놀로지, 재능대에 10억원 상당 직스캐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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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스테크놀로지(대표 최종복·엄신조)는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사의 CAD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 교육용 라이선스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재능대와 협력해, 학생들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설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재능대에 직스캐드 교육용 라이선스를 연간 500카피 씩 3년간, 총 1500 카피(약 10억원 상당)를 기증하며, 기술 지원 및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직스캐드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국산 범용 CAD 소프트웨어로, 오토캐드와 동일한 명령어, 단축키, 파일 포맷(LISP 포함) 등 다양한 요소에서 높은 호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멀티 CPU를 활용한 안정적인 구동 성능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UI),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건축, 기계 등 다양한 산업 설계 현장에서 빠르게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직스캐드에는 450여개 유틸리티 기능을 제공하는 CAD 응용 프로그램 '웍스(Works)'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웍스는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고급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설계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재능대학교는 1970년 설립된 대학으로, '자율, 창의,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다. 본교와 송도캠퍼스를 운영하며, AI 특화 교육체제와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설계 분야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스캐드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재능대는 AI와 실무 교육을 접목한 혁신적인 교육기관”이라며 “직스캐드와 웍스를 통해 학생들이 설계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경험하고, 국산 CAD 기술의 실용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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