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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트럼프 관세로 인하 보류”…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이데일리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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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ECB 주최 포럼서 공개 발언
“여름께 인플레 반등 가능성”
FT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서 다소 완화”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아니었으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더 빠르게 인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사진=AFP)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사진=AFP)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중앙은행 정책포럼에서 “우리는 관세 규모를 확인한 뒤 금리 인하를 보류했다”며 “그로 인해 미국의 모든 물가 전망이 실질적으로 크게 상향 조정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같은 상황이었다면)파월 의장과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단지 시간을 갖고 있을 뿐”이라며 “미국 경제가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한 우리는 기다렸다가 관세 영향이 무엇인지 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오는 30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어떠한 예측도 하지 않았으며 경제 전망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달 금리 인하가 불가능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말할 수 없다. 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회의마다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어떤 선택지도 회의 테이블에서 치우거나 테이블 위에 직접 올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무엇이 나타나고 무엇이 나타나지 않는지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노동시장에 대해 “우리는 예상치 못한 약세의 징후를 매우 주의 깊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여름 동안 일부 수치가 더 높아질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거나 낮을 수도 있고 더 늦거나 빠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동안 9월 인하 가능성을 내비쳐 왔던 파월 의장이 입장을 다소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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