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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사람 반, 로봇 반"…아마존, 100만번째 로봇 배치

머니투데이 이찬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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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아마존 창고에서 일하는 로봇의 수가 곧 인간 근무자와 같아질 전망이다. 아마존의 전 세계 배송 75%는 이미 어떤 형태로든 로봇의 지원을 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재 자사 창고에 100만대의 로봇을 보유중이다. 아마존은 최근 100만번째 로봇을 일본의 아마존 물류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창고 로봇을 위한 새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 딥플릿(DeepFleet)을 출시할 계획이다. 딥플릿은 회사 창고 내에서 로봇의 경로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이 회사 로봇 집단의 속도를 10%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아마존은 최근 몇 년간 자사 로봇 플릿에 새 기능과 모델을 추가해왔다. 지난 5월에는 최신 모델 불칸(Vulkan)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재고 정리를 위한 팔, 카메라와 흡입 컵이 달려 물품을 집을 수 있는 팔, 총 두 개의 팔을 갖추고 있다. 불칸은 특히 집는 물체를 '느낄 수 있는' 촉각 기능도 갖췄다.

아마존은 2012년 로봇 기업 키바 시스템(Kiva Systems)을 인수하면서 로봇 역량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이 회사는 '차세대 풀필먼트 센터'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센터에는 기존 시설보다 10배 많은 로봇이 인력과 함께 배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차세대 풀필먼트 센터는 발표 직후 텍사스 경계 근처인 루이지애나 슈리브포트에 문을 열었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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