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고객센터 문의 답변 갈무리 |
(서울=뉴스1) 김민석 김규빈 기자 = 오픈AI가 지난달 발생한 챗GPT 서비스 중단에 한국의 프로 구독자(월 200달러) 대상으로 1개월 무료 구독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챗GPT플러스 구독자(월 20달러) 대상으론 월 구독료 약 6.5% 금액을 환불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오픈AI는 한국의 챗GPT 프로 구독자에게 1일 오후 10시 40분쯤 문자 메시지를 통해 "휴대폰 결제(콘텐츠 이용료) 취소 안내" 메시지를 보내고 해당 결제를 취소했다. |
오픈AI 고객센터는 "고객님께서는 별도의 조치를 취하실 필요가 없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조정하며 여기에는 결제 취소 또는 청구 변경이 포함될 수 있다. 구독이 활성화돼 있다면 6월 서비스 중단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오픈AI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
오픈AI는 6월 13일 한국 유료 구독자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현재 영향을 받은 서버들을 확인한 후 정상적으로 복구를 완료한 상태로 유료 이용자 경우 7월 초까지 보상과 관련 추가적인 안내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지난 6월 10일 오후 3시 36분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약 15시간 동안 지속됐다. 오픈AI는 장애 원인으로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다수 서버와의 연결이 일시적으로 끊어졌다"며 "이에 가용 처리 용량이 감소하며 오류 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서울에 첫 사무소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서울 사무소에서 근무할 인력 채용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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