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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꿈도 크다...UEFA 대회도 못 나가는데 'PSG 트레블 주역' 영입 추진 "설득 불가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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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중원 보강 타깃으로 파비안 루이스를 지목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7월 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루이스를 타깃으로 삼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좋은 평가를 들은 루이스는 시즌 후에 유혹을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를 비롯해 맨유가 노린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일단 매각할 의지는 없지만 루이스를 노리는 팀은 많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처절한 실패를 한 맨유는 공격 보강을 우선시하고 있다. 마테우스 쿠냐에 이어 브라이언 음뵈모를 노린다. 중원 보강도 노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나가고 카세미루도 이탈 가능성이 있다. 중원에 힘을 실을 선수를 원하는데 루이스가 타깃으로 언급됐다.

루이스는 PSG 중원 핵심이다. 레알 베티스에서 성장한 루이스는 중원 핵으로 활약을 하면서 스페인 라리가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였다. 2018년 나폴리로 갔다. 나폴리에서 주전 3선으로 뛰었다. 4백 앞에서 빌드업을 이끌고 수비에도 확실히 관여를 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스페인 국가대표에도 계속 선발되면서 가치를 높였다.


PSG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에는 자리를 잡지 못했으나 점차 입지를 다졌다. 엔리케 감독이 온 뒤에도 초반엔 기회를 못 잡았는데 계속해서 증명을 하면서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밀어냈다. 비티냐, 주앙 네베스와 호흡을 하면서 확실한 중원 주전 조합을 구성했다.

지난 시즌 활약이 특히 좋았다. 프랑스 리그앙 30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7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올렸다. 리그앙, UCL 중심에 있었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 6경기에 나오면서 우승에 일조했다. 트레블 멤버가 된 루이스는 스페인에서도 계속 주전으로 뛰고 있다.



맨유가 노린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는 중원에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루이스가 오면 팀에 컨트롤, 침착함, 추진력을 더할 것이다. 부지런한 선수이며 마라톤 선수와 같은 미드필더다. 맨유는 루이스가 매우 필요하며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와 좋은 호흡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PSG는 네베스, 루이스, 비티냐 중원 조합을 해체할 이유가 없다. PSG의 격렬한 반대에 시달릴 것이도 다음 시즌 UEFA 대회에 나가지 못하는 맨유가 매력적으로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도 "맨유는 루이스를 설득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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