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장마 대비 철저히...부동산 투기로 주거 불안정"

이재명 대통령은 장마와 혹서기를 맞아, 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8차 국무회의에서, 지금까지는 비 피해가 뚜렷한 곳은 다행히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여름에는 쪽방이나 노인 계층도 위기를 겪는다며,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근 부동산 문제 때문에 약간의 혼선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투자 수단이 부동산으로 한정되면서 부동산 투기가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 왔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다행히 주식시장이 정상화되며 대체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는 것 같다며, 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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