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이치도쿄vs에이지스쿼드' 두 번째 탈락 크루 배틀, 결과는…

알에이치 도쿄가 탈락했다.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WSWF)' 캡처

소감을 전하는 리에하타와 알에이치도쿄.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WSWF)' 캡처

탈락 배틀을 준비하는 에이지스쿼드의 리더.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WSWF)' 캡처

크루원들의 배틀을 지켜보는 리에하타.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WSWF)' 캡처

알에이치 도쿄가 탈락했다.

1일 방영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WSWF)' 6화에서는 두 번째 탈락 크루를 결정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메가 크루 미션 결과 발표 이후 가장 최하점의 크루인 에이지스쿼드와 알에이치도쿄는 탈락 배틀을 붙었다.

파이트 저지에는 시즌 2에 나왔던 '왁킹 배틀러' 마네퀸의 윤지와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스타일 배틀러 오시마, 파리올림픽 비보이 금메달리스트 필 위자드가 함께했다.

배틀은 에이지스쿼드가 기세를 몰아갔다. 1라운드 단체 배틀에서 파이트 저지 만장일치로 승리한 이후 2라운드 듀엣 배틀에서도 승리를 이어갔다.

3라운드 1대1 배틀에서는 알에이치도쿄의 레이나가 에이지스쿼드의 다니카를 누르며 1승을 겨우 가져갔다.

하지만 4라운드 듀엣 배틀에서 에이지스쿼드가 4대1로 다시 승수를 올렸다.

부상으로 인해 탈락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던 리에하타는 "항상 내가 이끌어야 한다든지 사람에게 잘 기대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모두를 좀 더 믿고 모두의 힘으로 승부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스우파에서 배웠다"며 크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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