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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강은비, 17년 열애 후 결혼 "사랑 식어? 다음달 애 들어설 것 같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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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강은비 / 사진=SBS 캡처

돌싱포맨 강은비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강은비가 17년 열애 후 결혼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한혜진, 강은비, 최윤영,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강은비는 지난 4월, 17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강은비는 "남편이랑 서울예대 동기"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는 비혼주의였다. 그러다가 동거는 해보고 싶어서 시작하는 와중에 아버지가 대장암에 걸리셨다. 제가 공황장애 때문에 운전을 못 하니까 남편이 일을 미루고 아빠의 병간호를 다 해줬다"고 말했다.

강은비는 "아버지가 수술실에 들어가는데 '죽기 전에 네 손을 잡고 결혼식을 들어가야 하는데'라더라. 내가 불효를 저지르고 있구나 싶었다. 아버지 완쾌 소식을 듣자마자 결혼식장 보러가자 했다"며 "남편은 기다리고 있었다더라. 그날 이후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을 만나서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 제가 어긋나더라도 고쳐준다"며 사랑을 드러냈다.

강은비는 결혼 후 사랑이 식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 더 뜨거워졌다. 다음 달에 애가 들어설 것 같다"고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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