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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 3패 조기탈락’ 울산, 관중동원도 실패…한 경기 3412명 최소관중 입장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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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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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울산HD가 성적과 흥행 모두 잡지 못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미국에서 개최된 FIFA 클럽월드컵 2025에서 3패로 조기 탈락했다. 울산은 첫 판부터 마멜로디(남아공)에게 0-1로 아쉽게 패했다. 울산은 남미챔피언 플루미넨시(브라질)에게 두 골을 먼저 넣고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울산은 분데스리가 강호 도르트문트와 마지막 경기서 0-1로 지면서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미국에서 개최된 이번 클럽월드컵은 레알 마드리드, PSG 등 일부 빅클럽 경기를 제외하면 흥행참패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보통 6만명 이상 수용하는 미식축구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리는데 평균관중 3만 4770명으로 절반을 겨우 채웠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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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경기당 5만명 이상을 채울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평균 6만 5825명으로 1위를 달린 것을 제외하면 흥행하는 팀은 많지 않다. 5만명 이상 입장한 팀은 PSG(6만 1649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5만 1749명), 인터 마이애미(5만 1208명)까지 네 팀에 불과했다.

공교롭게 클럽월드컵에서 가장 인기가 없는 팀은 울산이다. 미국팬들이 세계적 스타가 한 명도 없는 한국팀에 관심을 주지 않았다. 울산 대 마멜로디의 경기는 3412명만 입장해 최소관중 불명예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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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3경기에 평균 1만 3657명이 입장해 32팀 중 31위를 기록했다. 마멜로디의 평균관중은 1만 577명으로 가장 낮았다. 그나마 울산 대 플루미넨시의 경기에 2만 9321명이 입장해 꼴찌를 면했다. 경기가 열린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8만 250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구장이다. 실질적으로 울산은 가장 인기 없는 팀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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