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조국혁신당 “검찰 간부인사 유감…개혁대상 검사들 이삿짐 다시 풀지 않을까 우려”

헤럴드경제 양근혁
원문보기
“혁신당이 사퇴 촉구한 정진우·성상헌 검사 영전”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왼쪽 세번째)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왼쪽 세번째)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조국혁신당은 1일 단행된 검찰 고위간부 인사와 관련해 “유감을 표하고 개혁 대상인 검사들이 싸 놓은 이삿짐을 다시 풀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밝혔다.

혁신당 ‘끝까지 간다’ 검찰권 오남용 진상규명 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조국혁신당은 오늘 오전 친윤 정치검사들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그리고 이른바 ‘윤건희 검사’ 명단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했다.

이들은 “그 직후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발표됐는데, 혁신당이 사퇴를 촉구한 정진우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성상헌 검사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영전했다”라며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 충실히 복무했던 인사들이 숙정(肅正) 되지 않고 요직에 기용된다면 정부가 우선국정과제로 추구하는 근본적 검찰개혁에 중대한 걸림돌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혁신당은 “후속 간부인사를 주시할 것”이라며 “아울러 윤석열이 검찰총장, 대통령으로 재직 시 핵심 보직을 맡았거나 정치수사를 주도했던 검사들의 성찰과 자진사퇴를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훈 트리플더블
    허훈 트리플더블
  2. 2이재명 호남 애정
    이재명 호남 애정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하츠투하츠 신인상
    하츠투하츠 신인상
  5. 5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