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여야 "상법개정, 2일 법사위 소위 논의 뒤 합의처리 노력"

뉴스1 김정률 기자 박기현 기자 박재하 기자
원문보기

"내일 법사위 소위서 개정안 논의…가능한 합의 처리 노력"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비공개 회동하고 있다. 2025.7.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비공개 회동하고 있다. 2025.7.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박기현 박재하 기자 = 여야는 1일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서 합의 처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고, 내일 법사위 1소위에서 상법 개정안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유 원내수석은 "당의 의견을 법사위원에게 전달해 내일 개정안을 가능한 합의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상법 개정안 5개 주요 내용 중 합의된 부분에 대해 "그 부분은 법안 심사를 할 때 충분히 논의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유 원내수석은 "상법 개정안 자체가 법사위 고유법이고 법사위 소위원회에서 의원들간 충분히 논의될 사항이기 때문에 내용을 하나하나 여기에서 합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유 원내수석은 3일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상법 개정안이 모두 처리되느냐는 질문에 "오늘 구체적으로 합의를 본 것은 없다"고 했다.

문 원내수석은 "여야 간 이견을 법안심사 소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는 것이 합의"라고 덧붙였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2. 2이정규 광주FC 감독
    이정규 광주FC 감독
  3. 3윤석열 기소 명태균
    윤석열 기소 명태균
  4. 4이이경 용형4 하차
    이이경 용형4 하차
  5. 5쿠팡 수사 외압 의혹
    쿠팡 수사 외압 의혹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