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새 인연 찾았나…‘스맨파’ 댄서 우태와 열애설

가수 출신 배우 혜리.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댄서 우태(본명 채우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1일 연예계에 따르면 혜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를 계기로 우태와 만나 1년 가까이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그러나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혜리는 ‘빅토리’에서 치어리딩 동아리 리더 추필선을 연기했고, 우태는 배우들의 안무 지도를 맡았다.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200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주연을 받아 스타덤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유플러스 모바일tv ‘선의의 경쟁’ 등에 출연해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태는 엠넷 댄스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그가 소속된 크루 앰비셔스는 ‘스맨파’ 최종 4개 팀에 들었다.

한편 혜리는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류준열과 약 8년 간의 공개 연애 끝에 2023년 말 결별했다. 이듬해 류준열이 한 여배우와 열애설이 터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전 연인의 환승 연애를 암시,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