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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전문은행, 소상공인이 중심 역할해야"

파이낸셜뉴스 신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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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지난 5월 28일 소상공인 금융정책 위해 MOU 체결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이 서대엽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부회장과 1일 서울 여의도 소공연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금융정책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이 서대엽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부회장과 1일 서울 여의도 소공연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금융정책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 전문은행은 처음 취지대로 소상공인이 주도하는 형태로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소공연 대회의실에서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와 '소상공인 금융정책 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선정 방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소상공인 주도 금융기관 설립을 통한 금융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공연은 지난 5월 28일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나선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현장에서 "시중은행은 올해 1·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3조8000억원, 같은 기간 특수은행의 순이익은 39.7% 증가한 2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며 "이자 장사만 나서는 왜곡된 금융시스템도 소상공인 위기에 분명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야말로 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이 절실하다"며 "소공연은 정부가 소상공인 전문은행 인가를 표방한 제4인뱅이 설립 취지에 맞게 인가가 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대엽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부회장은 "제4인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금융에서 소외된 소상공인에 특화된 전문은행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소공연이 제4인뱅 운영 전반에 대해 중심적 역할을 담당해야 설립 취지가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공연과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상공인 중심 금융 정책 실현과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향후 정부의 제4인뱅 예비인가 관련 심사를 촉구하고 금융 주권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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