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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갑작스러운 폭우라니, 방수포 덮을 틈도 없었다…1일 NC-한화전 우천 취소되나 [대전 현장]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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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졌다. 방수포를 덮을 틈도 없을 정도였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치른다.

한화는 지난 주말 SSG 랜더스 원정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한화는 주말 시리즈 첫 경기에서 5-0으로 앞서다가 6-8로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다음 날 한화는 선발 투수 코디 폰세의 7이닝 101구 9탈삼진 1실점 호투 속에 5-2 승리를 거뒀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9회 말 1사 만루 위기까지 내몰렸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화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1군 복귀한 선발 투수 류현진이 5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 침묵 속에 0-2로 패했다. 루이스 리베라토와 문현빈을 제외하고는 모든 타자가 안타 없이 침묵했다.

한화는 시즌 45승32패1무로 6월 종료와 함께 리그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2위 LG 트윈스(시즌 44승33패2무)와는 단 1경기 차로 1일 경기 승패에 따르 공동 선두를 다시 허용할 수 있다.


한화는 1일 리그 8위 NC를 홈으로 불러들여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선발 마운드 위에 와이스를 올렸다. 와이스는 올 시즌 9승 3패 평균자책 3.02, 110탈삼진, 28사사구로 폰세와 함께 리그 최강 원투 펀치를 구축했다.

하지만, 1일 오후 한화 훈련 도중 갑작스러운 폭우가 한화생명 볼파크에 쏟아졌다. 훈련 중이었던 한화 선수단이 급하게 대피해야 했다. 방수포도 덮을 틈 없이 쏟아진 비에 구장 정비 관계자들이 뒤늦게 방수포를 까는 작업에 나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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