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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NASA 손잡는다...우주영상 실시간 중계

조선일보 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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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미 항공우주국(NASA)의 발사단지에서 스페이스X 로켓 '팰컨9' 가 이륙하고 있다./UPI 연합뉴스

지난 달 미 항공우주국(NASA)의 발사단지에서 스페이스X 로켓 '팰컨9' 가 이륙하고 있다./UPI 연합뉴스


앞으로 로켓 발사와 우주 유영 등의 모습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미 NBC 뉴스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올해 여름 말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우주 생중계 영상을 방영한다고 1일 보도했다. NASA가 제공하는 우주 비행사들의 임무 수행 모습,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본 지구 모습 등을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NASA는 2023년 11월부터 이런 생중계 영상과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 등을 자체 앱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NASA 플러스(+)’라는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NASA 플러스를 방영해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추가 비용 부담이나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정확한 방영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글로벌 OTT 시장이 포화 상태인 상황에서 넷플릭스는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마이크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복싱 경기, NFL(미식축구) 크리스마스 경기 생중계 등을 통해 각각 수천만 명이 동시에 시청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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