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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지속에…한진 조현민, 냉방에 100억들인 대전메가허브 점검

중앙일보 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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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석삼 대표이사(사장)가 대전메가허브에 냉·난방 설비 증설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 한진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석삼 대표이사(사장)가 대전메가허브에 냉·난방 설비 증설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 한진


한진이 폭염에 대비해 100억원을 들여 냉·난방시설을 증설하고,온열 질환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달 25일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조 사장은 특히 최근 증설한 최신 냉·난방 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설비는 현장 인력이 투입되는 공간에 집중적인 냉방 효과를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조 사장은 시설 작동 상태와 냉기 도달 범위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하게 살폈다. 또 현장 근무자들로부터 직접 체감 만족도와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들었다.

대전메가허브는 한진의 국내 최대 택배 물류 허브 시설이다. 2024년 1월 개장했는데, 연면적 14만9110㎡로 축구장 넓이의 20배 규모다. 하루 120만 박스의 택배를 처리할 수 있다. 시설은 상시 가동하고, 허브 역할을 위해 주 7일 운영 된다. 택배업계에서 주7일 배송이 확산하면서 한진택배는 4월말부터 주말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시범 운영중이다.

한진 관계자는 “근무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개선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lee.suje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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