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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3.8초' BYD 씰, 국내 판매가 4690만원…日보다 990만원↓

뉴스1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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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기차 보조금 산정 중…고객 인도 앞당길 것"



BYD 씰 다이내믹 AWD.(BYD 제공)

BYD 씰 다이내믹 AWD.(BYD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BYD코리아는 중형 전기 세단 'BYD 씰 다이내믹 AWD'의 판매가격을 4690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친화적 자동차(환친차) 세제 혜택 적용한 것으로 전기차 보조금은 포함하지 않은 가격이다. 현재 씰의 전기차 보조금은 산정 단계에 있다.

BYD코리아는 씰 국내 판매가는 호주(6만1990 달러)와 일본(605만 엔)보다 각각 약 790만 원, 990만 원 이상 낮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BYD코리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씰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예상 가격 범위를 후륜구동(RWD) 4750만 원, 사륜구동(AWD) 5250만 원 사이로 예고한 바 있다.

씰은 아토 3에 이어 BYD가 국내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차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강력한 주행 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모두 갖춘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이라고 BYD 측은 설명했다.

차량은 듀얼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90㎾(530마력)의 주행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8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첫 번째 모델 아토 3를 통해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인 가격 장벽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BYD 씰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고품질 전기 세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현재 씰 RWD 모델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으로 모든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고객 인도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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