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경기북부지역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경기도는 미군 기지 이전 등과 맞물려 미국이 활용하지 않게 된 공여지를 반환받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최근에는 각 지역 기초단체 등을 대상으로 발전 계획 수요 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접경지에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고 미군 반환 공여지와 주변 지역도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생태관광협력지구로 개발해 남북 평화교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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