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깜짝 결혼…윤선우♥김가은, 10년 비밀연애 안 들켰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부부가 탄생한다. 비밀 연애 10년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는 것.

1일 윤선우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와 김가은 소속사 프레인TPC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10월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은 10년간 비밀 연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방송된 KBS 2TV '일편단심 민들레'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오랜 기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던 것.

무려 10년의 연애를 해왔지만 철저한 '비밀 연애'로 인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조용한 만남 후 결혼에 골인한다는 점에서 더 많은 축복을 받고 있기도 하다.

윤선우와 김가은에 앞서 17년의 비밀 연애 후에 결혼에 골인한 커플도 있다. 강은비와 변준필은 2008년부터 17년간 연애를 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08년 당시 열애설이 났으나, 부인했던 바. 17년간 한 번도 헤어지지 않고 열애를 이어왔다고 뒤늦게 밝히면서 화제를 모았다.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도 4년간 열애 사실을 숨기다, 결혼 직전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덯나 바 있다. 특히 고우림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4살에 만나 4년 동안 비밀 연애를 했다"면서 "연애 전 먼저 연락한 건 아내"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또한 가수 윤하, 가수 이승윤도 열애설 없이 결혼을 깜짝 발표해 대중을 놀라게 한 바. '배우 커플'에서 '배우 부부'가 되는 윤선우와 김가은도 열애설을 생략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2 방송화면, 강은비 변준필, 김연아 고우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