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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열애설 없이 10년 교제"…윤선우·김가은, 10월 드라마 같은 결혼(종합)

이데일리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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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김가은, 10년 간 조용히 열애
"새로운 출발 앞둔 두 사람에게 응원 부탁"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선우, 김가은이 10년 간 열애설 한번 없이 조용한 열애를 이어오다 10월 결혼을 한다. 두 사람의 이야기가 곧 드라마인 셈이다.


1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윤선우, 김가은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5년 방송된 KBS2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친구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약 10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서로를 묵묵히 아끼고 신뢰해온 두 사람은 그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은 “윤선우, 김가은 둘 다 좋은 성품을 가졌다”라며 “오랜 시간동안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다 결혼을 하게 됐다. 정말 보기 좋은 커플”이라고 전했다.

윤선우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와 김가은 소속사 프레인TPC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이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선우, 김가은의 결혼식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양측 소속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한 윤선우는 2014년 KBS2 ‘일편단신 민들레’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 ‘다시 만난 세계’(2017),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 KBS2 ‘왜그래 풍상씨’(2019), SBS ‘스토브리그’(2019), tvN ‘낮과 밤’(2020), ENA ‘굿잡’(2022), MBC ‘세번째 결혼’(2023)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8월 22일 막을 올리는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으로 무대에 선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가은은 SBS ‘자이언트’(2010), ‘닥터챔프’(2010), ‘여인의 향기’(2011), KBS2 ‘브레인’(2011), tvN ‘갑동이’(2014), KBS2 ‘조선 총잡이’(2014), ‘일편단심 민들레’(2014),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JTBC ‘눈이 부시게’(2019), tvN ‘슈룹’(2022), JTBC ‘킹더랜드’(2023), tvN ‘감자연구소’(2025)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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