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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애하는 일본님"…"우리 총리 이름도 모르냐" 日 부글

뉴스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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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상대방 이름도 모르면서 어떻게 협상하냐"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2025.02.07.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2025.02.07.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향해 "친애하는 일본님"(Dear Mr. Japan)이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일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오는 9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것이냐는 질문에 "각국에 서한을 보내면 무역 협상은 끝"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예시로 일본을 언급하면서도 이시바 총리의 이름은 말하지 않았다. 대신 "일본에는 '친애하는 일본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일본 자동차에는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핑턴포스트는 이 인터뷰에서 주목받은 것이 "친애하는 일본님"이라는 표현이라고 전했다. 인터뷰 이후 미국, 일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친애하는 일본님은 누구를 말하는 건가", "트럼프는 누구에 대해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는 건가", "상대방 이름도 모르면서 어떻게 협상하냐?", "믿을 수 없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이 표현을 썼다면 그의 인지 기능 저하를 둘러싼 논란이 쏟아졌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와 2월 백악관에서, 그리고 지난달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두 차례 만난 바 있다. 2월 정상회담 이후 그는 이시바 총리에게 보낸 친서에서도 이시바라는 이름을 빼고 "총리님께"라고만 적어 화제가 됐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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