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고향사랑기부 모바일 플랫폼 '웰로' 개통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모바일 플랫폼 웰로'를 1일 정식 개통했다.

이번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정책 추천 플랫폼 기업인 웰로와 협업해 개발된 것으로 기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웹 기반 기부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웰로를 통한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광주 서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만 원 상당의 경품(로봇청소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모바일 기부 플랫폼 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의 기부금은 '착한도시 서구'의 따뜻한 나눔문화 조성과 주민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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