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딥페이크 제작자 다수 징역형"…소속사, 강경 대응 지속

그룹 아일릿의 얼굴을 악용한 딥페이크 영상에 대해 소속사 빌리프랩이 강경 대응을 지속 중이다.

빌리프랩은 오늘(1일) 팬 커뮤니티 서비스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아일릿)에 대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한 가해자들 다수가 검거돼 징역형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이어 "텔레그램과 같은 익명 SNS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국제 사법공조를 통해 제작자 및 유포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다"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 및 가해자 엄벌을 위하여 수사기관의 관련된 요청에 최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악성 댓글, 게시글에도 정기적인 형사 고소 등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특히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에 대한 공개적인 성적 모욕을 게시한 피의자들에 대해 별도 형사고소를 제기했고, 해당 피의자들의 신원 및 혐의 사실이 이미 확인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알렸다.

끝으로 소속사는 "현재 수사 및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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