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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할아버지"..트럼프, 오랜만에 안경 쓴 모습

이데일리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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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관리 위해 안경 미착용
평소 스마트폰 보는 것도 꺼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안경을 쓴 모습이 사진으로 잡혀 화제다. 트럼프는 재임 시작과 함께 손에 난 멍자국 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데 이어 공식석상에서는 거의 착용하지 않는 안경까지 쓴 모습을 보이면서 ‘나이는 못속인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X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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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존 래드클리프 CIA국장, 에릭 슈미트 상원의원 등과 함께 골프를 쳤다.

이후 골프장을 떠나면서 차량 뒷자석에 탄 트럼프가 검은색 안경을 쓴 채 무언가를 보는 모습이 사진에 잡혔다. 흰색 셔츠와 ‘MAGA’ 모자를 쓴 트럼프가 평소와 달리 안경을 쓴 탓에 전형적인 ‘노인’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트럼프는 건강하다는 이미지를 과시하기 위해 공식석상에서는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색이 돌도록 화장을 하고 나이 들어보이는 안경 착용도 꺼린다.

공식 석상에 그가 안경을 쓴 것은 2016년 첫 대선 유세 중 종이에 쓰인 노래 가사를 읽기 위해 돋보기 안경을 쓴 것이 마지막이다.

첫 임기부터 시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었던 탓에 2019년 뉴욕타임즈는 “트럼프는 휴대폰 화면을 보려고 안경을 착요하는 것을 싫어해 공개적인 장소에서 휴대폰은 쓰지 않는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실제로 인플루언서 수준으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쏟아내는 그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장면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

사진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안경을 쓰니 그냥 할어버지 같다”, “안경 쓴 모습은 처음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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