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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 세라지오GC 인수 성사… 매각 완료

조선비즈 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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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 그룹은 세라지오GC 최종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7월 2일부터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해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 시에나 그룹은 최종 인수한 세라지오GC에 대해 시설 투자 및 브랜드 리뉴얼을 공식화했으며, 7월 2일부터 직영 체제로 직접 운영을 본격화한다.



고급 리조트와 수도권 골프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하는 더 시에나 그룹은 강남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중부CC 인수에 이어, 서울에서 50분 거리 여주에 위치한 세라지오GC까지 손에 넣게 되었다. 이로써 제주-서울-수도권 전국 단위로 이어지는 강력한 골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더 시에나 그룹에 최종 매각된 세라지오GC는 서울에서 50분 거리 여주에 위치해 있으며, 잘 정돈된 우수한 코스 관리와 편리한 접근성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수도권 명품 골프장이다. 산지와 평야가 교차되는 곳에서 넓은 시야로 힐링 라운드를 즐길 수 있고, 18홀 코스는 자연 그대로의 언덕과 계곡, 능선을 최대한 살려 조성되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세라지오GC 인수는 단순한 골프장 매입을 넘어, 프리미엄 레저·관광 사업을 위한 전략적 자산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 골프와 리조트, F&B를 아우르는 하이엔드 골프&레저 사업을 다각도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더 시에나 그룹은 제주 1호 명문 골프장 더 시에나 제주 컨트리클럽(구, 제주 CC), 프레스티지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7월 18일 오픈 예정),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등을 보유한 고급 레저 관광 전문 기업이다.


앞서, 더 시에나는 지난 2022년 제주 1호 명문 골프장인 제주CC를 인수해 ‘더 시에나 제주 컨트리클럽’으로 리브랜딩 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중부CC 인수 본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공식 명칭을 ‘더 시에나 서울 컨트리클럽’으로 변경해 더 시에나가 직접 운영한다.

정영민 기자(eqqms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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