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 추진…"의료계 불편 최소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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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IT(정보기술) 기반 운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원 1동에서 2동으로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종 이전은 공백이 최소화 되도록 추석연휴 기간에 맞춰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9일까지 약 7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 기간 요양기관업무포털, 진료비청구포털, E-평가시스템, 심사평가정보 제출시스템 등 심평원의 요양급여 관련 시스템이 중단돼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심평원은 이전 관련 모의훈련, 요양(의료)기관 사전 안내 등을 통해 요양(의료)기관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원내처방 등은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최소중단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심평원은 이전 시작시점으로부터 약 2시간 이내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기신 심평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장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 기술 중추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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