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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포르도 핵시설에 중장비 포착…美 폭격 복구하나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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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도 위성사진 공개…굴삭기·차량 등 배치

막사르 테크놀로지가 29일(현지시간) 촬영한 이란 포르도 핵 농축 공장 단지 터널 입구 위성사진./AP 연합

막사르 테크놀로지가 29일(현지시간) 촬영한 이란 포르도 핵 농축 공장 단지 터널 입구 위성사진./AP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미국이 공습한 이란의 핵시설에서 복구 작업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중장비 및 인력이 포착됐다.

CNN은 30일(현지시간) 위성기업 막사르 테크놀로지가 전날 수집한 이란 포르도 핵 농축 공장의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공습으로 인해 발생한 환기 통로와 구멍 주변에서 활동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에는 지하 시설 위 능선의 북쪽 갱도 주변에 배치된 굴삭기 1대와 다수 인력이 담겨 있다. 아울러 크레인이 갱도 구덩이 입구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막사르는 능선 아래에 차량 몇 대가 현장으로 접근하기 위해 만들어진 길을 따라 주차돼 있다고 설명했다.

막사르 테크놀로지가 29일(현지시간) 촬영한 이란 포르도 핵 농축 공장 단지 전체 위성사진./AP 연합

막사르 테크놀로지가 29일(현지시간) 촬영한 이란 포르도 핵 농축 공장 단지 전체 위성사진./AP 연합



지난 21일 미군 B-2 폭격기가 이란의 포르도와 나탄즈에 있는 핵 시설에 벙커버스터 폭탄 12발 이상을 투하했다.

같은날 미군은 잠수함을 이용해 이란 중부의 이스파한 핵 시설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해 타격했다.


합동참모본부 의장인 댄 케인에 따르면, 미군의 대규모 관통탄(MOP)은 포르도의 두 환기구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최근 펜타곤(미 국방부) 브리핑에서 미군이 대규모 관통탄(MOP)으로 포르도의 두 환기구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거듭 주장했으나 해당 공습과 관련된 최종 군사 및 정보 평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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